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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라인 랭크전 추천 영웅 4선

최근 많은 이들이 ‘왕자영요’ 새 시즌에서 랭크 올리기가 쉬워졌다고 말한다. 영웅을 두고 다투는 일도 적고, 게임 내 트롤링도 줄어들어 마치 평온한 시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MCW 앱 사용자 중 상당수가 첫 주부터 연패를 겪고 있다. 패배 보상 시스템이 있다고는 해도, 티어가 오르지 않는 것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모두가 랭크 올리기 쉽다고 말하는데 혼자만 제자리걸음이라면, 문제는 사용하는 영웅이 현재 메타와 맞지 않다는 데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미월은 정글러와 사이드 모두에서 활약 가능한 영웅으로, 전 티어에서 승률이 5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글 미월은 게임의 흐름을 주도해야 하므로 다소 까다롭지만, 사이드라인 미월은 훨씬 간편하다. 한 라인만 장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사이드라인에서는 미월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상대가 드물다. 마초가 카운터라고는 하나, 실제 랭크전에서 마초를 제대로 다루는 유저는 극히 드물다. 결국 미월은 랭크전에서 거의 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티어를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선택이다.

강력함으로만 따지면 순책은 기소만에 비해 조금 약하지만, 궁극기로 한타를 열 수 있고 기동성도 뛰어나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순책의 연계 기술은 간단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2스킬과 일반 공격의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스킬을 난사하면 평타가 묻혀 딜 손해를 볼 수 있다. 순책을 플레이할 땐 무리하지 말고 침착하게 콤보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순책의 시그니처인 삼각 점프는 한타 시작 시 매우 유용하니 반드시 숙지하자.

사이드를 맡는 마법 공격 영웅은 많지 않지만, 있는 영웅들은 대부분 강력하다. 미월이 그렇고, 사공진도 마찬가지다. MCW 앱의 실전 분석에 따르면, 사공진은 일반 전사보다 공격 범위가 넓어 근접 평타 위주의 영웅들에게 강한 상성을 가진다. 특히 그의 소형 제어 기술은 상대의 스킬 사용을 막아 매우 짜증나는 존재가 된다. 찰나의 눈빛도 평생 잊히지 않는 법, 사공진의 궁극기는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혼자서도 셋, 넷을 상대로 밀어붙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다만 사공진은 군중 제어기에 취약하므로 한타 시에는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모는 미월 못지않게 프로게이머들이 꺼리는 상대다. 다모는 반격 능력이 뛰어나며, 게임이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결정적인 순간에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웅이다. 리워크 이후 조작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결국 관건은 순간 점멸을 이용한 한타 개시 능력이다. 봄바람에 말이 달리면 사고가 나기 마련, 실력자들도 한순간의 실수로 기회를 날릴 수 있다. 하지만 MCW 앱 사용자들도 충분히 다모로 랭크를 올릴 수 있다. 단, 점멸 타이밍 연습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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