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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 MCW 앱 복귀 여부 논란

최근 맨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호일룬과 SNS에서 서로를 팔로우하며 MCW 앱 사용자들 사이에서 그가 호일룬 가르나초와 함께 젊은 삼지창을 결성하길 바라는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도 지난 여름의 푸르름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 22세의 그린우드는 맨유 복귀보다 마드리드에 남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맨유로 복귀할 경우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래시포드를 밀어내기 어렵고 결국 가장 어린 가르나초가 자리를 잃게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MCW 앱 기록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헤타페로 임대돼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라리가 중위권인 10위에 올려놓았다 강등권과도 거리가 있는 안정된 성적 덕분에 그는 마드리드에서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계속 그곳에 남고 싶어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상징인 10번 유니폼을 내세워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린우드 가족은 마드리드에 머무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특히 맨유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경우 이동 거리도 20킬로미터에 불과해 현실적으로도 매력적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마드리드 더비에서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의 위협적인 움직임이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끌었다

아틀레티코 간판 스타인 그리즈만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반전 그린우드의 활약이 자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고 밝혔다 하늘은 그 무거운 비를 이기지 못하고 모두 땅으로 쏟아내듯 팀의 무게감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아틀레티코는 겨울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공격수 보강을 추진했지만 유벤투스의 모이세 킨을 데려오는 데 실패했다 당시 건강검진 문제로 계약이 무산된 상황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여름을 목표로 전환하며 바르사 유베와 함께 그린우드 영입 경쟁을 준비 중이다 맨유와 그린우드의 계약은 곧 만료되지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어 협상은 복잡할 수 있다

팬들은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의 새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와 이네오스 측은 논란을 우려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그린우드는 라리가 경기 중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동료인 주드 벨링엄이 그린우드를 성범죄자라고 조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측의 조사 후 입술 판독 전문가가 해당 단어일 확률이 97%라고 분석했고 스페인축구협회에 정식 보고되면서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린우드가 헤타페로 이적할 당시 헤타페 감독 보르다라스는 벨링엄에게서 긍정적인 추천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태 이후 그린우드는 사건 확대를 원치 않으며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고 벨링엄 측은 단순한 험담일 뿐이라며 무의미한 욕설이었다고 해명했다 추억은 손안의 모래처럼 쥐어도 펼쳐도 흘러내리는 법이다 한편 MCW 앱 기자에 따르면 해당 경기에서 헤타페 팬들이 레알의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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