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한 기간 한정 스킨의 첫 주 할인은 이미 끝났고 현재는 구매 적기가 지난 상태다 그래서 MCW 앱 기자는 놓친 사람은 그냥 넘기는 게 낫다고 말한다 괜히 감정에 끌려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게 두렵다면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조언도 덧붙인다 어차피 나중에 정가로 살 거라면 마지막 기회에 사두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연한 스킨 중 손상향의 문선기 스킨은 다섯 개 중에서도 퀄리티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유저가 안젤라의 수룡 스킨을 칭찬하지만 정작 안젤라를 자주 플레이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큰 감흥이 없다 문선기 스킨의 핵심은 1스킬의 반공중 회전 모션이다 유심히 보면 땅을 밀착해서 구르지 않고 공중에서 가볍게 도는 연출로 기존 모션과는 차별화된다 궁극기 역시 새로운 동작으로 시전되며 모션 자체는 훌륭하지만 시전 속도가 조금 느려 보이는 느낌도 있다 음향 효과는 평이한 수준이며 타격감도 다소 가볍게 느껴진다 그래서 딜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물론 직접 구매하지 않은 이상 훈련장에서밖에 체험할 수 없기에 실제 사용자의 평가가 중요하다
사실 손상향의 좋은 스킨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번 문선기 스킨이 아무리 잘 만들어졌어도 과거 인기 스킨과 비교되기 마련이다 특히 과일천사 스킨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손맛이 좋아 많은 유저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편이다 과일 스킨의 음향 효과는 독보적이며 타격감이 가볍지만 정확하고 매끄러운 시전 느낌을 준다 특히 2번과 3번 스킬의 히트 사운드는 모든 스킨 중 가장 선명하게 전달되어 만족도가 높다 다만 스킬 이펙트는 과일 스킨보다 살짝 아쉽고 궁극기의 범위도 좁아 보이며 1스킬과 평타의 타격감도 상대적으로 가볍다
실용성만 따지자면 과일 스킨은 장미연인보다 훨씬 우수하다 초기엔 용자 등급이었지만 이후 최적화를 거쳐 에픽 수준까지 올라간 과일 스킨에 비해 장미연인은 단순히 소장용으로 취급될 뿐이다 MCW 앱 측 분석에 따르면 문선기 스킨의 음향 효과는 전체적으로 조금 뭉개져 있는 느낌이 있으며 2스킬의 짧은 알림음 효과는 풀숲 견제에 유리하다 또한 배경 일러스트도 호평이고 다양한 스타 엘리먼트로 여러 취향을 만족시킨다
너무 딱딱하게 살면 인생에서 즐거움을 찾기 어렵다는 말처럼 이 스킨은 호평은 많지만 실제 사용률은 낮은 대표적인 사례다 장미연인보다는 나은 손맛을 제공하지만 과일 스킨보다는 살짝 아쉬운 느낌으로 특별히 뛰어난 스킨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유저 평이다 문선기 스킨 출시 전에는 킬러와 메카닉 스킨이 번갈아 사용되었는데 타격감은 가볍지만 궁극기 연출은 많은 이들이 좋아했다
강화 평타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적중 시 효과음이 약하다는 점이다 공타와 적중 시 사운드 차이가 크지 않아 메카닉 스킨의 묵직한 타격감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사운드가 개선된다면 많은 유저가 다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킬러 스킨은 가볍고 메카닉 스킨은 무거운 느낌인데 메카닉은 적중 시 깊은 반응이 있어 한 방에 적을 처치할 수 있을 것 같은 타격감을 준다 또한 이펙트와 함께 스킬의 흐름이 매우 매끄럽게 느껴진다
스킬 시전 모션은 기본 스킨의 클래식한 동작을 그대로 유지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실용적이다 이것이 바로 이 스킨의 가장 큰 장점이다 순수하게 손맛만 본다면 MCW 앱 기자는 종말의 메카닉 스킨이 전체 스킨 중 1위라고 평가한다 누구도 이견이 없을 만큼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 삶은 언제나 의외의 반전을 안고 있다는 말처럼 이 스킨은 모든 모션과 공격 연출이 새롭게 설계된 스켈레톤 교체형 모델로 개발비 또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예측된다